육식과 체식 중 우리에게 더 유익한 식단은 무엇일까?
link  관리자   2021-08-12

27일에 방영된 sbs스페셜에서는 '밥상 위의 소리없는 전쟁' 육식 대 채식! 이라는 부제로 육식주의자 카니보어와 채식주의자 비건의
치열한 논쟁을 조명했다.

고등학교 보건교사 이희정씨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그런 그는 육식주의자 카니보어. 고기가 반찬이자 밥이고, 밥은 물론
식물에서 얻어지는 영양소는 전혀 섭취하지 않고 있다.

고기 중 지방이 많은 부위를 선호하고 고기를 굽고 남은 기름은 면포에 걸러 천연 식용류로 사용했다. 그리고 밥 대신 고기를 먹다 보
니 하루에 두 끼로 충분했다.

그런 그는 왜 육식을 선택한 것일까? 그는 "간호학과를 나와 건강하다는 식단을 계속하는데 점점 건강이 안 좋아지더라"며 40대가 되
며 각종 염증 질환에 시달렸고 그러다 우연히 카니보어 식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채소와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
을 많이 먹을수록 복통이 잦았고, 식단 변화 후 복통이 사라졌다고 했다.

카니보어 식단을 하는 숀은 탄수화물과 채소를 끊고 식단을 95%고기로 채운 후 살이 빠지고 근육량이 늘고 10년전 체중으로 돌아갔
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카니보어 식단 시작 6개월 만에 세계 신기록 3개를 갱신했고, 특히 10년 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육식 시작 후 82킬로 그램을 감량한 짐 콜르웰도 카니보어 식단을 하는 육식주의자.

최적의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와 곡물보다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카니보어 전문가들의 주장, 특히 이들은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고기와 동물의 내장까지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내장을 먹지 않으면 다양한 결핍이 일어날 수 있고 내장을 먹어야 동물이 주는 완벽한 영양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이에 희정 씨
또한 소 골부터 소 등골, 소 비장 등의 내장을 즐겨먹으며 부족한 영양소를 채웠다.

그리고 카니보어 전문가는 "식물의 80%가 독성이 있거나 빠르게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물은 극히 일부분인데 이마
저도 방어용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식물을 먹는 동물의 생물학적 기능을 방해한다."라며 랙틴이라는 요소가 장의
상피세포를 공격하고 장의 염증과 장 누수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며 인간의 자가면역에서 일어나는 감염의 경로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비건 전문가 콜린 캠벨, 코넬대 영양생화학과 명예교수는 "랙틴에 대한 주장은 옳다고 믿지 않는다.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
라고 일축했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카니보어 식단을 하고 있는 육식주의자들은 육식 선택이유로 채소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채식을 선호하고 좋아했으나 채식으로 인해 통증이나 장트러블이 일어났고 이는 육식 식단 이후 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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